안하다 않하다 차이 | 표기법 | 띄어쓰기 총정리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안하다’와 ‘않하다’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문법적으로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이와 관련된 띄어쓰기 규칙까지 제대로 이해해야 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표현의 차이와 정확한 사용법, 띄어쓰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안하다’는 맞고, ‘않하다’는 틀리다

‘안하다’는 ‘않다’의 활용형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니하다’의 준말로, 문법적으로도 표준어로 인정된 표현입니다. 반면 ‘않하다’는 잘못된 혼용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않다’는 보조 용언으로서 다른 동사 앞에만 붙을 수 있으며, 그 자체로는 동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 올바른 표현: 오늘은 공부를 안했다
❌ 잘못된 표현: 오늘은 공부를 않했다

이처럼 ‘않’은 ‘않는다, 않아요’처럼 ‘-지 않다’의 형태로만 활용되고, 그 외에 단독으로는 쓸 수 없습니다.

‘안 하다’ vs. ‘안하다’ 띄어쓰기 규칙

‘안하다’는 경우에 따라 붙여 쓰기도 하고 띄어 쓰기도 합니다. 핵심은 ‘안’이 부사로 사용되어 어떤 동사를 수식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붙여 쓰는 경우: 하나의 합성어일 때

‘공부하다, 운동하다, 청소하다’처럼 ‘-하다’ 동사 앞에 부정의 의미를 줄 때 자주 결합되어 쓰입니다. 이때는 이미 하나의 동사로 인식되므로 ‘안하다’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나는 오늘 숙제를 안했다.

띄어 쓰는 경우: 일반적인 부정 표현일 때

‘안 하다’는 ‘안’이 부사, ‘하다’가 동사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그는 말을 안 했다고 주장했다.

문법적 판단 기준과 올바른 사용 예시

‘안’과 ‘하다’ 사이를 붙여 쓸지 띄어 쓸지는 문장의 의미와 구조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조 용언이 결합된 형태는 붙여 쓰는 경향이 있으며, 강조하거나 대조하는 문맥에서는 띄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
✔ ‘안하다’ → 붙여 써도 어색하지 않으며, 관용적으로 많이 사용됨
✔ ‘안 하다’ → 문장의 구조상 부사와 동사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
❌ ‘않하다’ → 문법상 틀린 표현으로 절대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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